냥이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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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강승운에게 인정받지 못한 비오는
하르모니에 국제 콩쿠르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려 했어요
우승하지 못하면 피아노를 그만두겠다는 배수진까지 쳤습니다
정요는 원래 콩쿠르에 나갈 생각이 없었지만 비오를 자극해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함께 출전했어요
자신이 경쟁자가 되어 비오의 승부욕에 불을 붙인 것이지요
두사람은 나란히 결선 진출자 12명에 들었지만 비오는
이미 새끼손가락에 피멍이 들 정도로 무리한 상태였어요
자유곡까지 정요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열등감과 불안은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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