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프레리개Y11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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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에게 마지막으로 힘이 되어준 사람은 할아버지 강승운이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손주를 안쓰럽게 바라본 강승운은 좌절하고 있는 비오에게 다시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피아노 솔리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세라며, 자신이 가진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라고 조언합니다.
"네가 가진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해. 그러면 아무도 말 못 해."
그동안 비오에게 냉정하기만 했던 할아버지가 마지막 순간에는 손주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참 묘했습니다. 너무 늦게라도 비오에게 필요한 말을 해주는 것 같아 뭉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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