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허머스X11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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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BS <사랑이 온다> 12화에서는
고윤희가 우연히 규림이 박수남에게 서운한 소리를 들으며
쌀쌀맞게 대우받는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었죠.
박수남 역시 과거 규림에게 깊은 상처를 받았던 터라
맺힌 감정을 쏟아내는 상황이었지만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윤희는
곧바로 끼어들지 않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손님인 척 반찬가게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가게에 들어선 윤희는 반찬들을 시식하며
맛을 꼼꼼하고 날카롭게 지적해
박수남을 은근히 난감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쫓겨났네요.
누구 하나의 잘못이라기보다
서로 얽힌 감정의 골이 깊어 안타까운 와중에
딸을 향해 참아왔던 애정을 불쑥 드러내고 만
윤희의 모습에 마음이 짠해지더라고요.
이 꼬여버린 관계들이 앞으로 어떻게 풀려나갈지
차분한 마음으로 다음 이야기를 지켜보게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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