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카네이션G24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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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회에서
무진과 규림 사이에 묻어두었던
'희망이'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유독 가슴이 먹먹했어요.
무진이가 규림이한테 결국에
8년 아이가 어디 있는지 물었고
규림은 담담하게 "하늘나라에"라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떠났다는 진실을
결국에 무진이한테 알려줬어요.
아무것도 모른 채 살아왔던 무진의 충격도 컸지만
뒤이어 나온 과거 회상 장면이
안쓰럽더라구요.
자녀계획이 야구팀이던 규림이랑
하나 뿐이던 무진이
결국 구기종목 농구 5명으로 줄여준 규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무진이는 여자 몸 힘들다고 둘 못박았어요
무진이가 그러면서 첫째 아이 이름은 정해놨다면서 '희망이'
그래서 그 말 하다가 자연스럽게 그렁 둘째는 '소망이'
해야겠다면서 말하던 무진이
그리고 규림이랑 서로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던
아이 이름만으로도
행복한 미래를 그리던
그 예쁜 약속이
지금의 아픈 현실과 겹쳐져
슬픔이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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