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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 <김부장> 2화 바로 챙겨 보고 리뷰 하러 돌아왔습니다!
(왜 이제 보기 시작했나 싶을 정도로 재밌어서 3화부터는 아껴 보려고요...)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처절함부터 소름 돋는 과거 서사까지, 2화 리뷰도 후딱 남겨보겠습니다 ㅎㅎ
김부장이 평범한 짠내 아빠로 살아야만 했던 가슴 아픈 이유
2화에서는 드디어 김부장의 진짜 과거가 낱낱이 밝혀졌죠! 북한 특각에 침투해 요인 납치까지 성공시켰던 전설의 대남 공작원 코드네임 66이었다니... 그런데 그 엄청난 능력자가 왜 그토록 상사 눈치나 보는 회사원으로 꾹꾹 눌러 참고 살았는지 그 이유가 너무 슬펐어요 ㅜㅜ
세상을 떠난 아내가 "민지 아빠로 살아달라"고 남긴 마지막 유언 때문이었다니요. 오직 그 약속 하나 지키려고 자기 본능 다 죽이고 숨죽여 살았던 거잖아요. 화려한 액션물인데 부성애 서사가 너무 탄탄해서 진짜 눈물 날 뻔했어요 ㅜㅜ
촉법소년 아닌 "무법 중년"
이번 2화의 최고 명대사이자 사이다 폭발했던 장면!! 가해자인 주혜리와 성민호 일당(진짜 너무 악질이에요 ㅂㄷㅂㄷ)의 장난으로 민지가 폐건물에서 실종됐는데, 법도 경찰도 도움이 안 되자 결국 김부장이 장롱 깊숙이 숨겨둔 007 가방을 꺼내 듭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표현할 명칭이 없다"
절망하던 아버지가 오민철 아지트를 단숨에 싹 다 쓸어버리는데 소지섭 배우님 특유의 절제된 분노 연기에 감탄했어요... 묵직한 타격감이 아주 장난 아니더라고요!!
판이 커지는 스케일과 시청자 애간장 녹이는 엔딩
스토리가 단순한 학폭 복수극이 아니었어요. 학교 폭력을 덮으려는 배후에 깡패 출신 건설사 회장 주강찬이 버티고 있고, 심지어 김부장 살아있는 거 알고 북한 대남첩보총국에서 동생인 특등전사 강성이란 인물까지 보낸다니 스케일이 확 커지더라고요!
근데 제일 충격이었던 건 단연 엔딩... 민지 죽은 줄 알고 경찰서 앞에서 절망하는 김부장 보면서 같이 오열했는데, 금이빨 일당 트렁크 안에서 민지 손가락 꼬물거리는 거 보고 살아있구나 싶어 엄청 안도했거든요?
근데 마지막에 '우리 딸'한테 걸려 온 전화받고 "여보세요? 민지니?" 하는데서 탁 끝나버리는 거 진짜 반칙 아닌가요 ㅜㅜ
총평 : 잃어버린 과거를 꺼내든 괴물 아빠의 처절한 핏빛 추격전!
단순히 치고박는 액션이 아니라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절박함이 깔려 있어서 감정적 몰입도가 미친 회차였어요. 빠른 전개 속에서도 감정선을 절대 안 놓치더라고요. 앞으로 주학건설이라는 거대한 악이랑 북한 공작원들까지 어떻게 혼자 상대할지 벌써부터 심장이 뜁니다 ㅎㅎ
다들 <김부장> 2화 어떻게 보셨나요? 곧 종영이라니 믿고 싶지 않아요 ㅠㅠ 댓글로 같이 얘기 나눠요!! 그럼 저는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