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깊은해바라기I220372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관계는 공은태 팀장과 양준호 대리예요. 처음에는 서로 삐걱거리며 부딪히는 앙숙 같은 사이였는데, 회차가 지날수록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재미인 것 같아요.
이준혁 씨가 연기하는 공은태는 로또 1등 13억 원에 당첨되고도 출근을 선택한 영업5팀 팀장이고, 서현우 씨가 양준호 대리를 맡았어요. 공은태가 앙숙이던 양준호에게 우리 같이 일합시다라고 먼저 손을 내미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한마디에 팀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로또 팀원을 꿈꾸는 열정 가득한 사원 박기태와 정규직을 꿈꾸는 계약직 사원 이지혜까지 더해지면서 네 사람이 원팀으로 뭉쳐요. 3회에서는 라크네스 회의를 준비하며 공은태가 회사가 짜놓은 판을 흔들고 자신이 준비한 카드를 꺼내는데 정말 통쾌했어요.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혁 씨가 처음에는 서로 안 맞는 것 같지만 알아가며 잘 맞아가는 과정을 봐달라고 했다는데 딱 그 말대로인 것 같아요.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사고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영업5팀을 끝까지 응원하려고 합니다.
댓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