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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는 이탈리아어 시험까지!

식당에서는 이탈리아어 시험까지!

옷 가게에서 끝날 줄 알았던 테스트는 식당에서도 이어집니다.

마르티나는 이지혜에게 알아서 음식을 주문하라고 요구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이탈리아어 실력까지 확인하는데요. 의전 담당으로 붙여놓았더니 거의 비즈니스 실무 면접을 다시 보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지혜는 여기서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어로 주문을 능숙하게 처리하며 상당히 완벽한 답을 내놓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와인이 문제입니다. 마르티나는 이지혜가 고른 비싼 와인을 두고 실제로 마셔본 적은 있는지,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는 것은 아닌지 따져 묻습니다.

아니, 이쯤 되면 도대체 어디까지 맞춰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ㅎㅎ 옷차림을 지적하더니 음식 주문을 시험하고, 이제는 와인까지 걸고넘어지니 이지혜 입장에서는 정말 진땀이 났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르티나가 단순히 갑질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옷을 보는 감각부터 언어 능력, 상대의 취향과 소비 수준까지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한 여러 요소를 한꺼번에 확인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사람을 시험하는 방식이 지나치게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만큼 상대를 쉽게 믿지 않는 인물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입니다.

이지혜가 이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마르티나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댓글4
  • 사려깊은해바라기I220372
    이탈리어 하는거 넘 멋있더라구요 
    미리 준비된 인재였네요 
  • 뜨거운체리P207446
    영어도아니고이태리어를요ㅜㅜㅋㅋ 진짜너무하더라구요
  • 눈부신늑대A944714
    이탈리아어로 척척 주문하는 이지혜가 대단했어요.
    마르티나의 속뜻이 점점 궁금해져요.
  • 아낌없는안개꽃U116985
    이지혜에게 알아서 음식을 주문하라고 요구하였지요.  이탈리아어 실력 확인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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