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언제 깨어날지 알 수 없어 기약 없는 기다림에 세계도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박물관에 가보라는 모태희의 말에 세계는 실종 전 청헌대군의 일기와 서리의 초상화를 마주하고 서리의 희생에 몰려오는 슬픔으로 오열하며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