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 ..산행 걷기~
오륙도 스카이뷰에서 동생말까지 이어진 해파랑길 산행. 맑고 파란 하늘 아래, 탁 트인 시원한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날 부경대 경성대 역을 내려 오륙도 스카이뷰로 향함. 오래간만에 운동화 끈을 바짝 조여 매고 동생말 구간으로 이어지는 길에 첫 발걸음을 내디딤. 해안선을 따라 조화롭게 우뚝 선 광안대교와 오륙도의 비경을 바라보며 걷는 해파랑길은 자연이 선물한 한 폭의 그림 같았음. 제법 오르내림이 심한 산행 코스와 오솔길이 이어지며 이마에는 이내 기분 좋은 땀방울이 맺힘. 가쁜 숨을 다스리며 능선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찾아와 이마를 식혀주었고, 그 순간 밀려오는 짜릿한 성취감은 일상의 답답함을 순식간에 날려줌.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는 소리를 이정표 삼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온전히 정화하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누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덧 2만 3천 걸음13km에 달하는 거리 완주함. 들로 산으로 자연 속을 누비며 가득 채운 생동감과 활력은 지친 일상을 다시 살아갈 에너지를 충전. 푸른 하늘과 바다를 곁에 두고 땀 흘려 걸은 오늘 하루는 건강함과 깊은 만족감으로 가득 찬, 오래추억으로 기억될 의미있는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