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린 순대국밥 맛집!
오늘 대전에서 일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급하게 일 마치느라 저녁도 못 먹은 상태여서 상당히 시장한 상태였어요ㅋ 대전서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는데 같이 일하는 팀원이 오늘 순대국밥 먹고 싶다고 하는거에요! 참고로 저는1일 1국밥도 가능한 대단한 국밥러버로서 순대국밥 먹자는 의견에 따봉을 외쳤습니다. 팀원이 금산군에 맛있는 순대국밥 가게가 있다고해서 어딘지도 모르는 곳으론가 끌려갔습니다. 거긴 금산군에 위치한 고향순대국이라는 곳이었는데요.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재료소진이라는 팻말이 붙여있더라구요. 다행히 인심좋은 사장님이 마지막 손님으로 저희 팀원 3명까지 식사 주셨어요! 너무 배고픈와중에 막차로 순대국을 먹을수있어 좋았어요ㅋ 가게가 크지않았지만 손님이 정말 빽빽하니 맛은 걸보니 지역에서 제법 알려진 로컬 맛집 같았어요. 순대국밥만 가능해서 시킨 순대국밥인데 반찬도 많고 다 맛있더라구요. 특히 깍두기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그냥 공기밥에 깍두기만 먹어도 맛있는 느낌ㅋ 순대국밥이 나오자 바로 국물을 먹었는데 간이 되지 않은 담백한 순대국밥 국물이었습니다. 근데 국물에서 돼지고기 잡내 1도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에 부추만 넣어서 바로 먹었는데 깍두기랑 먹으니 간이 딱 맞는 느낌이었어요. 거기에 순대가 피순대 기반의 당면도 들어간 하이브리드 같은 순대였어요ㅋ 근데 신선해서 순대도 잡내 하나도 안 났어요. 그래도 순댓국의 내장 건더기가 실한게 조화가 좋았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순대국 국물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ㅋ 정말 맛있는 순대국밥은 정말 순삭인거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