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차 한 잔
목이 칼칼해서 퇴근하고 생강차를 진하게 끓여 마셨어. 꿀 한 숟갈 넣으니까 매운맛이 좀 덜하고 마실 만하더라고. 몸이 뜨끈해지면서 좀 나아진 느낌이야.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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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칼칼해서 퇴근하고 생강차를 진하게 끓여 마셨어. 꿀 한 숟갈 넣으니까 매운맛이 좀 덜하고 마실 만하더라고. 몸이 뜨끈해지면서 좀 나아진 느낌이야.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
아침에 보니까 마당에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있더라고. 싸리비 들고 한참 쓸었는데 쓸고 돌아서면 또 떨어져 있어서 허탈했어. 그래도 한쪽에 모아놓으니 보기엔 좀 낫더라. 이제 진짜 가을 끝자락인가 봐.
점심에 회사 앞 백반집 가서 고등어구이 정식 먹었어. 껍질이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밥 한 공기가 금방 사라지더라고. 같이 나온 순두부찌개도 칼칼해서 좋았어. 다음 주에도 또 갈 것 같아.
저녁에 와이프랑 공원에서 배드민턴 쳤어. 처음엔 셔틀콕이 자꾸 바람에 날려서 웃기만 했는데 몇 번 하다 보니 랠리가 꽤 이어지더라고. 삼십 분 쳤는데 땀이 쫙 나서 개운했어. 이번 겨울엔 이걸로 운동 좀 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