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람부탄C1900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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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앞에서 넋을 놓고 바라봤네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트로트를 참 세련되게 부른다고 생각은 했지만, 성리 무대는 유독 사람을 홀리는 힘이 대단해요.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도 보기 좋지만, 무엇보다 노래를 허투루 부르지 않고 가사 전달을 또박또박 해주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춤을 저렇게 격렬하게 추면서도 목소리 하나 갈라지지 않는 걸 보고 보통 내공이 아니구나 싶었죠. 노래가 귀에 착착 감겨서 방송 끝나고도 흥얼거리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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