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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오전부터 계속 바쁘게 돌아다닌 날이라 오후에는 아무 일정도 넣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포레149에 가서 아예 오래 쉬기로 했습니다ㅎㅎ 상패동의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카페와 스테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라 도착하는 순간부터 평소 카페와 조금 다른 분위기였어요.
외부 마당과 건물을 천천히 둘러본 다음 내부에 들어가 커피와 펌킨파이를 주문했어요. 단호박이 들어간 파이가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커피와 꽤 잘 맞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는 휴대폰도 내려놓고 한동안 아무것도 안 했어요. 다음 장소 검색도 안 하고 그냥 앉아서 쉬었는데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하루에 이런 시간이 한 번쯤 있어야 나들이도 덜 피곤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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