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W12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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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25회는 그동안 쌓여 있던 감정이 한순간에 터져 나오며
가장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낸 회차였습니다..!
나세리가 딸의 골수 기증 사실을 알게 된 뒤 흔들리는 모습은
충격을 넘어 삶을 지탱하던 믿음이 무너지는것 같았는데요..
사랑해서 지켜 왔다고 생각했던 딸에게서 자신만 소외됐다는 감정은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였고 그 복잡한 심리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술에 취한 채 임사빈 앞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오랫동안 눌러왔던 외로움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누구보다 딸을 위해 살아왔다고 믿었는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자신만 아무것도 몰랐다는 허탈함이 절절하게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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