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나무늘보W13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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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는 끝까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지만 수남 할머니는 이미 눈치챕니다. 윤희를 따라가 “한규림이 엄마 맞지?”라고 묻지만 윤희는 끝내 아니라고 부인한 채 돌아섭니다.
이제 서로의 존재를 눈앞에서 확인했는데도 정작 엄마와 딸이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윤희에게도 쉽게 입을 열 수 없는 사정이 있겠지만, 규림 입장에서는 또 한 번 엄마를 눈앞에서 놓치는 순간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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