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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와 10회에서 이동진이 20년 동안 쫓아온 장은학을 마주한 순간, 수사는 개인적인 복수와 맞닿았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뒤 기자가 되려던 꿈을 접고 경찰을 택한 이유도 장은학을 평생 감옥에 넣고 싶었기 때문이죠. 가석방된 그가 다시 사람을 해치고 달아나는 모습을 본 동진은 피를 흘리면서도 끝까지 추격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장은학에게 총을 겨눴습니다. 바로 그때 동진 안에서는 원수를 직접 처단하고 싶은 감정과 사적 제재를 하지 않겠다는 형사로서의 원칙이 충돌했어요. 총구를 든 손은 복수를 향했지만, 끝내 방아쇠를 당기지 않은 선택이 이동진이라는 인물을 설명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결과는 예상 밖의 방식으로 찾아왔습니다. 동진이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질수록 오래 묵은 상처도 더 선명해졌어요. 킹피셔 유보나가 쏜 총탄이 장은학을 쓰러뜨렸고, 동진은 눈앞에서 원수의 죽음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는 태성에게 죽음이 기쁘면서도 그런 자신이 수치스럽다고 털어놓았어요. 해방감과 자책이 한꺼번에 밀려온 장면이라서, 단순한 통쾌함으로 소비하기 어려웠습니다.
동진은 감정을 외면하는 대신 경찰로서 해야 할 일을 다시 붙잡았습니다. 경찰서장을 찾아가 킹피셔 사건을 맡겨 달라고 요구했고, 그 결과 전담 특별수사팀이 꾸려졌죠. 원수를 향한 사적인 집착을 끝내는 대신, 자신이 믿는 방식으로 킹피셔를 추적하겠다는 선택이 다음 수사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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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댓글정준원 배우님 충분히 멋지신데요. 억까는 그만~~~410026.09.20
- 02댓글보나 사라진후 태성 가족들 태성을 다그쳤어요. 완전 보나편을 들었구요230026.09.20
- 03댓글율이에게 접근해서 유보나가 감정 격해졌죠 아이를 건드리면 화날 수밖에 없지요210026.09.17
- 04
킹피셔가 무고한 사람을 죽인 상황으로 몰려갔었죠. [9]
190026.09.16 - 05190026.09.15
- 0690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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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가 러시아 마마..문정희님 친아들이었군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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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복선과 멘토 역할에 매번 감탄하며 봤어요[8]
220026.09.15 - 09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서운해요, 제작진분들 무조건 시즌2 만들어주세요ㅜㅜㅜ[9]
160026.09.15 - 10170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