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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붙은 통양파는 통풍되는 자리에 둬요

껍질 붙은 통양파는 통풍되는 자리에 둬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삼십 대 여성입니다. 껍질이 붙은 저장용 통양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둬요. 볕이 직접 드는 창가나 열기 가까운 자리는 피합니다. 비닐봉지에 넣고 입구를 묶어 두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오래 두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망이나 바구니로 옮기되 빽빽하게 눌러 담지는 마세요. 감자와 같은 바구니에 넣는 것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수분을 내놓는 다른 농산물과는 떨어뜨려 두는 거예요. 옮길 때는 봉지를 높이 들어 한꺼번에 쏟기보다 양파가 세게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떨어뜨린 충격으로 멍이 들고 내부가 썩을 수 있거든요. 새로 산 것은 먼저 사 둔 것과 구별되게 놓으면 꺼내 쓸 순서를 알기 쉽겠습니다.

 

양파를 고를 때는 만졌을 때 단단하고 겉면이 마른지 봅니다. 회색이나 검은 곰팡이가 없는지, 눈에 보이는 싹이 나지 않았는지도 살펴주세요. 겉껍질 일부가 느슨하게 벗겨지는 것은 정상일 수 있어요. 껍질이 조금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곰팡이나 부패와 같게 보지는 않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도 요리하려고 하나를 꺼낼 때 주변 양파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껍질을 벗겼거나 잘라 놓은 양파는 통양파와 보관법이 달라요. 손질한 양파는 밀폐 용기나 봉지에 담아 냉장합니다. 수분이 많은 단양파 역시 마른 저장용 양파와 구분하고, 구매한 제품에 별도 보관 안내가 있으면 그 안내를 먼저 따라 주세요.

댓글1
  • 마음이따뜻한관중D116890
     껍질이 붙은 저장용 통양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어야 하는군요. 정성스러운 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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