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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는 다른 세제와 섞지 말고 희석 배율부터 확인해요

락스는 다른 세제와 섞지 말고 희석 배율부터 확인해요

안녕하세요 경기에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욕실 청소를 하다 보면 세제를 연달아 쓰게 되는데, 락스는 섞는 순간 위험해질 수 있어서 정리해 봤어요.

 

락스는 염소계 표백제라서 변기나 타일의 녹을 지우는 산성 세정제와 만나면 염소가스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식초, 구연산, 산소계 표백제도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해요. 락스를 쓴 자리에 구연산을 쓰고 싶다면 물로 충분히 헹궈 잔여물을 없앤 뒤에 쓰셔야 합니다.

 

희석은 제품 라벨에 적힌 배율을 지키고, 뜨거운 물이 아니라 찬물이나 상온의 물로 하세요. 분무기에 담아 뿌리면 미세한 입자를 들이마실 수 있으니 피하시고요.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환기하면서 장갑과 보안경을 챙기세요. 도마나 행주를 소독할 때도 라벨의 희석 배율을 그대로 따르시고, 희석하려고 옮겨 붓다가 눈이나 피부에 튀지 않게 천천히 따르세요. 쓰기 전에 용기에 적힌 용도도 확인하세요.

 

락스는 부식성이 있어서 흡입하거나 피부에 닿으면 심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밀폐된 곳에서 오래 쓰면 눈이 따갑고 기침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짧게 끝내시고, 쓰는 도중과 쓴 뒤에도 환기를 충분히 해 주세요.

 

눈에 튀었다면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으면서 렌즈를 빼고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마셨을 때는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남은 희석액을 음료병에 옮겨 두는 것도 절대 하지 마세요.

댓글2
  • 밝은펭귄M117002
    락스는 섞는 순간 위험해질 수 있군요. 찬물이나 상온의 물로 희석해야 하는것을 이글 보고서야 알았어요. 이 정보 넘 유용한것 같아요. 글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어쩌다보니너가좋아
    락스는 다른 세제와 섞으면 위험하다는 말을 다시 새기게 되네요. 희석 배율을 확인하고 쓰는 습관이 중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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