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안녕하세요^^
경기도 수원에 사는 30대 여성이에요!
저는 베란다에서 청경채를 키우고 있는데요~
진짜 루꼴라나 캣그라스만큼 잘자라고
손댈것도 없이 수월하게 잘 자라주기 때문에
초보 식집사분들에게 가을 준비 채소 심기
종류로 강추드려요~!
🥬 청경채 특징
광발아 작물로 씨아 심을때 흙을
얇게 덮거나 흙 위에 그냥 뿌려도됩니다ㅎㅎ
(빛이 있어야 발아가 잘돼요!)
적정 발아온도 : 15~25도, 봄/가을, 집 베란다 온도면 충분^^
성장 적정온도 : 18~22도
흙 : 배수 잘되는 채소 전용 배양토 추천
습도 : 약간 촉촉한 상태 유지 (과습은 주의!)
성장 속도 : 30일~45일이면 수확가능 (빠르다 빨러~~)
광요구도 : 직광 없어도 밝은 베란다면 충분 (완전 음지는 비추!)
2일차 펠렛에 심은 청경채 씨앗에 뿌리가 나기 시작함 ㅎㅎ
팔렛을 물에 불려서 씨앗을 2개씩 올려두었어요~
펠렛이 뭐냐면 식물들 씨앗 뿌릴때 화분에 흙 담고
할 필요 없이 물에 불려서 바로 씨앗을 심을 수 있게
압축해서 말려놓은 흙 대용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휴대용 물티슈처럼 단추모양으로 납작하게 만들어서 파는데
물만 뿌리면 통통하게 저 위에 사진처럼 미니 화분이 돼요ㅎㅎ
(균이나 벌레가 없고 모종판처럼 크지도 않고
초반에 화분이며 흙이며 필요 없어서 집에서 쓰기 딱 좋아요^^)
5일차 벌써 싹이 났어요 ㅋㅋ 나비처럼 귀여운 청경채 싹!
발아율 100%에 감동해서 몇개 더심었어요 ㅋㅋ (10개중 1개 실패)
파종 후 5일만에 쏙쏙 올라왔는데
펠렛에 2개씩 심었던 씨가 다 뿌리가 나오길래
씨앗 하나당 펠렛 한개로 옮겨주고
싹이 잘나서 몇개 더 심었습니다 ㅎㅎ
13일차 본잎이 2장씩 금방금방 나왔어요 ㅎㅎ 앞에 작은싹은 8일차
2주정도 됐으니 펠렛을 화분에 심어줬어요
펠렛 높이에 맞춰서 심어주려고 했는데
청경채 줄기가 너무 힘이 없었어요 ㅠㅠ
흙을 좀 더 덮어서 쓰러지지 않게 줄기를 약간 묻어줬어요ㅎㅎ
13일차에 큰 화분에 옹기종기 심어주었는데요~!
청경채는 원래 옹기종기 키우는데 저는
그걸 뒤늦게 알았어요...ㅋㅋ
(좀 더 좁게 심어도 됩니다!)
20일차 청경채 2~3장씩 나온 본잎이 길어지는중~~!
25일차 본잎 5~6장째 나옴
줄기가 조금씩 통통해지고 청경채 잎모양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제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청경채 심기' 과정을 설명드렸는데요~
집 베란다에서 저렇게 작은 화분에다가
가을 준비하며 맛있는 채소를 쉽게 키울 수 있기에
너무 추천드리고 이 속도면 다음주엔 수확 가능할 듯 싶어요 ㅋㅋ
상추처럼 겉잎부터 떼서 먹어볼 예정이구요~~!
마지막으로 청경채 물주기 꿀팁 알려드릴게요^^
겉흙이 마를때까지 기다렸다가 충분히 흠뻑 주는게 좋아요!
물 줄때 잎에 닿지 않도록 흙에 직접 주는게 이상적이지만
잎에 닿아도 통풍 잘되면 큰 문제가 없구요~
베란다처럼 좁은 공간에서는 주전자형 물조리개나
물이 튀지않는 물조리개로 조심조심 급수하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