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미어캣K116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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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이에요.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 따뜻하고 든든한 음식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것 같아요. 저는 9월이 되면 제철 무와 고등어를 넣어 칼칼하게 조린 고등어 무조림을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고등어는 손질해서 준비하고, 무는 도톰하게 썰어 냄비 바닥에 먼저 깔아주세요. 그 위에 고등어를 올리고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맛술, 설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골고루 올려줍니다. 여기에 물을 자작하게 부은 뒤 양파와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천천히 끓여주면 됩니다.
무가 푹 익으면서 양념이 배어들고 고등어에도 매콤한 양념이 잘 스며들면 완성입니다. 특히 국물을 무에 살짝 끼얹어가며 졸여주면 밥에 비벼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는 9월에는 거창한 음식보다 이렇게 따뜻한 집밥 한 끼가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고등어와 무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가을철 저녁 메뉴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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