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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밥은 한 시간 안에 식혀 냉장하고 하루 안에 드세요

남은 밥은 한 시간 안에 식혀 냉장하고 하루 안에 드세요

안녕하세요 경기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밥을 넉넉히 해 두면 편하지만 남은 밥은 보관을 잘못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쌀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균의 포자가 있을 수 있고, 이 포자는 밥을 지어도 살아남아요. 밥이 식는 데 오래 걸려 실온에 오래 머물수록 균이 독소를 만들 가능성이 커진답니다.

 

쌀 같은 건조식품에서도 포자는 오래 살아남습니다. 문제는 이 독소입니다. 쌀밥이나 볶음밥에서 생길 수 있는 구토형 독소는 열에 강해서 일반적인 재가열로 없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조리된 음식을 오래 실온에 두지 않는 것이 예방의 기본이에요. 그러니 상한 밥을 다시 끓이거나 데운다고 안전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밥은 짓고 나서 가능하면 한 시간 안에 식혀야 합니다. 보온을 하지 않고 밥솥에 그대로 두면 천천히 식으니 꺼내서 펼쳐 두고, 실온 정도로 식으면 바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냉장은 5도 이하로 맞추세요. 냉장한 밥은 24시간을 넘기지 말고 드셔야 합니다.

 

다시 먹을 때는 속까지 김이 펄펄 나게 데우고 가운데를 헤쳐 뜨거운지 확인하세요. 한 번 데운 밥을 또 데우는 것은 피하고, 하루가 지난 밥은 아깝더라도 정리하세요. 한 끼 분량씩 나눠 담아 두면 데울 때도 편하고 남기는 양도 줄어요. 미리 해 둔 밥을 몇 시간씩 실온에 두었다가 볶음밥을 만들면 이른바 볶음밥 증후군이라는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댓글2
  • 밝은펭귄M117002
    밥 보관도 참 잘해야할것 같아요. 식혀서 바로 냉장고 넣는게 좋군요. 
  • 어쩌다보니너가좋아
    남은 밥은 한 시간 안에 식혀서 냉장하는 게 중요하군요. 하루 안에 먹으라는 기준도 기억해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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