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펭귄W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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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이에요.
가을이 되면 시장에 햇밤이 나오기 시작해서 꼭 한 봉지씩 사게 되더라고요.
그냥 쪄서 먹어도 맛있지만 이번에는 조금 오래 두고 먹으려고 밤조림을 만들어봤어요.
밤은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살짝 익혀줬어요. 어느 정도 익으면 간장,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졸여주면 끝이에요.
처음에는 너무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간장이 들어가니까 단짠단짠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밤이 으깨지지 않도록 중간중간 냄비를 살살 흔들어주면서 졸이는 게 포인트였어요.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니 간식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 곁들여도 의외로 잘 어울렸어요.
햇밤 나오는 9월에 만들어두면 가을 간식으로 두고두고 먹기 좋아서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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