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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연근으로 윤기 나는 연근조림 만들어 두니 반찬 걱정이 없네요

가을 햇연근으로 윤기 나는 연근조림 만들어 두니 반찬 걱정이 없네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50대 남성입니다.

 

요즘 시장에 가면 햇연근이 많이 나와 있어서 한 봉지 사다가 연근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이라 아삭하고 은은한 단맛이 좋습니다.

 

연근은 겉에 흙이 조금 묻어 있고 구멍 안쪽이 하얗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껍질은 필러로 얇게 벗기고 5밀리 정도 두께로 썰어 줍니다.

 

썬 연근은 식초 한 큰술을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 두면 갈변이 덜하고 아린 맛도 빠집니다. 그다음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쳐서 건져 두었어요.

 

냄비에 물 한 컵과 간장 4큰술 그리고 설탕 2큰술을 넣고 데친 연근을 넣어 중약불에서 졸여 줍니다. 국물이 절반쯤 줄었을 때 물엿 2큰술을 넣으면 윤기가 확 살아나는 것 같아요.

 

물엿을 처음부터 넣으면 연근이 딱딱해지기 쉬우니 꼭 마지막에 넣는 게 좋습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조금과 통깨를 뿌리면 고소한 향이 더해져요.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는 간장 대신 들기름과 소금으로 살짝 볶아 내도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 보셔도 좋습니다.

 

완성된 연근조림은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도시락 반찬이나 밑반찬으로 두고 먹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은 생연근은 물기를 닦아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채소칸에 두면 신선함이 오래갑니다. 제철 재료로 든든한 반찬 하나 만들어 두시길 바랍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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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악어E129337
    은근히 몸에도 좋다고 해서 저도 가끔 연근조림으로 해서 먹는데 특히 김밥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사랑받는토마토T193968
    연근이 건강에 좋지요
    저도 연근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