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프레리개M178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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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이에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유독 반가운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겨울철에 즐겨 먹는 굴이에요. 굴은 그냥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한 국으로 끓이면 차가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한 끼가 됩니다. 특히 무와 함께 끓이면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밥과도 잘 어울려요.
먼저 무를 얇게 나박나박 썰어 냄비에 넣고 물이나 육수를 부어 충분히 끓여주세요. 무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지면 깨끗하게 손질한 굴을 넣습니다.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을 조금 넣은 뒤, 굴이 익을 정도로만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굴이 질겨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고 익히는 게 좋습니다. 대파와 후추를 조금 넣어 마무리하면 맑고 시원한 굴 무국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밥 한 공기만 곁들이면 다른 반찬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든든해요. 굴 특유의 바다 향이 부담스럽다면 무를 넉넉하게 넣고 대파를 조금 더 넣어도 좋습니다. 독감철에 특별한 음식만 찾아다니기보다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따뜻한 국 한 그릇을 챙기는 것. 겨울 밥상에서는 이런 소박한 음식이 오히려 더 자주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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