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O1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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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이에요.
9월이면 마트에서 무화과가 보이기 시작해서 저는 꼭 한 상자씩 사는 편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무화과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거예요.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한데 손님이 왔을 때 내놓으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저만의 자랑 레시피가 됐어요.
먼저 무화과를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어린잎 채소나 루꼴라를 넓은 접시에 깔아줍니다. 그 위에 무화과를 예쁘게 올리고 견과류를 한 줌 뿌려요. 저는 집에 있는 호두나 아몬드를 살짝 구워서 넣는데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어요.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식초, 꿀을 조금 섞어서 만들면 끝입니다.
무화과의 은은한 단맛과 발사믹의 새콤한 맛이 잘 어울리고 견과류가 씹혀서 식감도 좋아요. 여기에 리코타치즈나 부드러운 치즈를 곁들이면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요. 복잡한 조리 없이 제철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서 9월마다 생각나는 저만의 가을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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