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자두A23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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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60대 남성 입니다.
쌀을 사다 두면 벌레가 생기거나 밥맛이 떨어져서 속상할 때가 많았어요. 오랜 세월 살림하며 익힌 쌀 보관 요령을 정리해 봅니다.
첫째는 용기 선택입니다. 쌀은 공기와 닿으면 산화가 빨라지므로 뚜껑이 꼭 닫히는 밀폐 용기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는 보관 장소입니다. 햇볕이 드는 곳이나 싱크대 아래처럼 습한 곳은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되는 곳에 두세요.
셋째는 소량 구매입니다. 한꺼번에 많이 사기보다 한두 달 안에 먹을 만큼만 사는 것이 신선도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넷째는 벌레 예방입니다. 마른 고추나 통마늘 몇 쪽을 쌀통에 넣어 두면 쌀벌레가 덜 생긴다고 합니다.
다섯째는 냉장 보관입니다. 여름철에는 페트병에 쌀을 나눠 담아 냉장실이나 채소칸에 두면 맛이 오래갑니다.
여섯째는 새 쌀과 묵은 쌀을 섞지 않는 것입니다. 섞어 두면 묵은 쌀 냄새가 새 쌀에도 배기 쉬워요.
여덟째는 쌀을 씻는 요령입니다. 첫물은 쌀이 물을 빨아들이므로 빠르게 헹궈 내고, 이후에는 가볍게 두세 번만 씻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쌀통 옆에 제습제를 함께 두면 습기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곱째는 쌀통 청소입니다. 쌀을 다 먹고 나면 통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린 뒤에 새 쌀을 담아 주세요.
작은 습관이지만 꾸준히 지키면 마지막 한 톨까지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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