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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뚜껑 찾는 시간을 줄여 봐요

밀폐용기 뚜껑 찾는 시간을 줄여 봐요

서울에서 바쁘게 지내다 보면 저녁 준비는 조금이라도 덜 번거로운 쪽이 좋잖아요. 반찬을 담으려고 꺼낸 통에 맞는 뚜껑이 안 보이면 작은 일인데도 흐름이 끊겨요. 주방 수납장 속 밀폐용기는 개수를 늘리기보다 짝이 맞는 것부터 정리해 두면 쓰기 편해요.

 

정리하는 날에는 통과 뚜껑을 모두 꺼내서 하나씩 맞춰 봐요. 비슷한 크기라도 제대로 닫히지 않는 뚜껑은 같은 짝이라고 생각하고 섞어 두지 않아요. 몸통 없이 뚜껑만 남은 것이나 뚜껑을 찾지 못한 통은 잠시 따로 빼 두고 확인해요. 자주 쓰는 크기와 손이 잘 가지 않는 크기도 이때 나눠 두면 좋아요.

 

짝이 확인된 통은 크기가 맞는 것끼리 겹쳐 넣되 너무 높게 쌓지는 않아요. 서로 꽉 끼는 통을 억지로 포개면 꺼낼 때 다시 힘을 쓰게 되니까요. 뚜껑은 작은 바구니나 칸막이 안에 세워 놓고 같은 모양끼리 모아 둬요. 얕은 서랍이라면 눕혀 보관해도 괜찮지만 여러 모양을 한꺼번에 뒤섞지는 않는 쪽이 편하겠어요. 큰 통 한 개를 뚜껑 보관함으로 써도 되니 수납용품부터 새로 살 필요는 없어요.

 

매일 쓰는 반찬통은 앞쪽에 두고 손님이 오거나 음식을 많이 담을 때 쓰는 큰 통은 뒤쪽에 놓아요. 설거지한 통과 뚜껑은 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말린 다음 제자리에 돌려놓아요. 다음번에 찾기 쉬운 자리를 정해 두는 것이 정리의 마무리예요.

 

중요한 건 보기 좋게 꽉 채워 넣는 것보다 필요한 통을 바로 꺼낼 수 있게 만드는 거예요. 서랍을 열었을 때 통과 뚜껑을 쉽게 짝지을 수 있으면 반찬 담는 일도 한결 간단해져요. 한 번에 전부 바꾸기보다 자주 쓰는 작은 통부터 손봐도 충분해요.

댓글3
  • 프로필 이미지
    밝은펭귄W121002
    밀퍠용기 호환 되는게 많아요
    똑같은 뚜껑을 사면 돼요
  • 재치있는계단R1740634
    뚜껑을 같은 모양끼리 세워 두면 필요한 걸 찾기 훨씬 편하겠네요. 큰 통을 뚜껑 보관함으로 쓰는 방법도 따로 수납용품을 살 필요가 없어서 마음에 들어요.
  • 아낌없는안개꽃U116985
    짝이 맞는 것부터 정리해 두면 쓰기 편하지요. 평상시 정리를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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