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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하고 윤기 나는 연근조림 실패 없이 하는 비결

쫀득하고 윤기 나는 연근조림 실패 없이 하는 비결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50대 여성 입니다.

친정어머니가 해 주시던 연근조림이 생각나서 시장에서 연근을 사 왔어요. 처음에는 색이 거무튀튀하고 질겨서 실패했는데, 몇 번 해 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재료는 연근 한 팩, 간장 반 컵, 설탕 두 숟가락, 올리고당 세 숟가락, 물 한 컵, 참기름과 통깨 약간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손질이에요. 연근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자마자 식초 탄 물에 담가 두어야 갈변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다음 끓는 물에 식초를 한 숟가락 넣고 3분 정도 데쳐 아린 맛을 빼 주세요.

냄비에 간장, 설탕, 물을 넣고 끓이다가 데친 연근을 넣어 중불에서 15분쯤 조립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올리고당을 넣고 뚜껑을 열어 윤기가 돌 때까지 졸이면 됩니다.

식초 물에 담가 두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하고 너무 오래 두면 신맛이 배어요. 데친 뒤에는 찬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밭쳐 물기만 빼 주세요.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과 통깨를 뿌리면 고소한 향이 확 살아납니다.

간이 센 것 같으면 물을 조금 넣고, 너무 싱거우면 간장을 한 숟가락 더 넣어 주세요.

조릴 때는 자주 젓지 않는 것이 좋아요. 연근이 부서지면 모양이 흐트러지니 냄비를 가볍게 흔들어 양념이 고루 배게 해 주세요.

설탕 대신 올리고당만 쓰면 윤기는 더 나지만 단맛이 약해져서 저는 둘을 함께 쓰는 편입니다.

연근은 구멍이 일정하고 껍질이 매끈한 것이 좋습니다. 남은 조림은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밑반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밥상에 하나 올려 두면 든든하답니다. 가을 연근 맛있을 때 꼭 한번 해 보세요.

 

댓글1
  • 기적적인자몽Q116955
    연근조림 레시피 좋아요. 저도 레시피대로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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