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가을이 깊어지면 어릴 적 어머니가 끓여 주시던 토란국이 생각나서 해마다 한 번씩은 꼭 끓여 먹는답니다. 예전 방식과 요즘 편한 방식을 나란히 적어 볼게요.
토란은 손질이 제일 번거롭지요. 예전에는 껍질을 칼로 벗기느라 손이 가려워서 고생을 했는데, 요즘은 깐 토란이 나와서 훨씬 수월해요. 직접 손질할 때는 장갑을 끼고 쌀뜨물에 삶아 미끈한 진을 빼 주세요.
국물은 소고기 양지나 사태를 찬물에 넣고 무와 대파, 마늘을 함께 푹 끓여 내는 것이 옛 방식이에요. 시간이 없을 때는 사골 육수 팩을 쓰시면 간편하답니다.
삶아 둔 토란과 건져 둔 고기를 육수에 넣고 중불에서 20분쯤 끓이세요. 토란이 포슬포슬 부드러워지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토란은 너무 오래 끓이면 풀어져서 국물이 탁해지니 불 조절을 잘 하세요. 고기는 결 반대로 얇게 찢어 넣으면 먹기 편하답니다.
들깨가루를 두 숟가락쯤 풀어 넣으면 국물이 한결 고소하고 걸쭉해져요. 마지막에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후추를 살짝 뿌리면 완성이에요.
토란은 변비에 좋고 소화를 도와서 환절기 어르신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몸이 으슬으슬한 날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따뜻해져요.
국에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담백한 나물이나 김치 한 가지면 충분해요. 따뜻한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되지요.
남은 국은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데울 때 물을 조금 보태 주세요. 이틀 안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가을 가족 밥상에 토란국 한 그릇 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정보 공유방 인기글
- 01댓글평소 닭백숙 좋아하는데 정말 좋은 레시피네요 감사합니다62026.10.19
- 02댓글직접 만들었나봅니다. 넘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82026.10.19
- 03댓글맛있겠어요 부드러울 것 같아요70026.10.20
- 01댓글마늘 기름에 대하를 넣는 감바스 레시피 너무 맛있어 보여요. 바게트 빵 찍어 먹으면 정말 환상이겠네요. 남은 오일에 파스타 면까지 넣어서 알리오 올리오로 먹는 K-푸드 엔딩까지 완벽하게 따라 해 볼게요.432026.10.07
- 02댓글일주일에 한 번 반찬을 미리 만드는 방법은 식비를 줄이는 아주 좋은 꿀팁이네요. 저도 배달 음식 줄이고 건강한 집밥을 먹기 위해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볼게요.121026.10.14
- 03댓글직접 만들었나봅니다. 넘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82026.10.19
- 01댓글박지현 멋지시네요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15010026.10.07
- 02
더리슨 시즌6 드디어 오늘밤 첫방송 [21]
댓글더리슨 시즌6 오늘밤 첫방송 본방사수 합니다233126.10.07 - 03댓글안그래도 나무 도마들 어캐 관리할지 몰랐는데 좋은정보네요311026.10.07
- 0451026.10.20
- 05
🍄10분만에 만들어 먹는 초간단 '버섯 들깨탕' 보양식 레시피[3]
52026.10.18 - 06
독감철 기운챙기는 압력솥 보양 레시피 '한우 소갈비탕'[3]
70026.10.20 - 0750026.10.20
- 0860026.10.20
- 0940026.10.20
- 1040026.10.20
- 04140026.10.14
- 05
풍미 폭발! 촉촉 달콤한 아웃백 스타일 허니버터 고구마 구이ㅋ[12]
1121126.10.07 - 06
밥솥으로 만드는 초간단 <닭죽 레시피> 추천드립니다![4]
62026.10.19 - 07
🍄10분만에 만들어 먹는 초간단 '버섯 들깨탕' 보양식 레시피[3]
52026.10.18 - 0890026.10.15
- 0990026.10.13
- 10170026.10.12
- 04
밥솥 저렴하고 1인용[22]
441026.10.07 - 05
전 종류별 베스트 양념장[20]
230026.09.23 - 06630026.09.23
- 07
박지현 APEC 정상회의 기념관 개관식 특별공연 [15]
593326.09.23 - 08
가을 제철 알밤 집에서 안 터지고 촉촉하게 찌는 법[19]
421026.10.07 - 09
냉장고 속 골칫거리 식재료 깔끔하게 보관하는 법 공유해요[19]
271026.10.07 - 1036102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