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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미역은 밀봉과 보관 장소부터 살펴봅니다

마른미역은 밀봉과 보관 장소부터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50대 남성 입니다. 마른미역은 물기가 없어 보여도 습기를 먹으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오래 두는 식재료일수록 냉장고에 넣을지부터 정하기보다 봉지를 어떻게 닫고 어디에 놓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봉한 봉지에 지퍼가 있다면 공기를 가볍게 눌러 빼고 끝까지 닫습니다. 지퍼가 없는 봉지는 입구만 접어 두지 말고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옮깁니다. 겉으로 정돈돼 보여도 틈이 남으면 습기를 막기 어렵습니다.

 

보관 장소는 서늘하고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건조한 곳이 기준입니다. 다만 싱크대 아래처럼 습한 자리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가스레인지나 밥솥 옆도 열과 김이 닿으므로 마른미역을 두기에 알맞지 않습니다.

 

덜어 쓸 때의 습기도 놓치기 쉽습니다. 끓는 냄비 위에서 봉지를 열지 않고 떨어진 곳에서 마른 손으로 필요한 양만 꺼냅니다. 남은 미역은 바로 다시 밀봉하는 순서까지 한 묶음으로 생각하면 정리도 간단해져요.

 

한편 큰 봉지를 여러 달에 걸쳐 쓰거나 집 안이 덥고 습하다면 소분해 밀봉한 뒤 냉동하는 방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자주 여는 것보다 나눠 두는 쪽이 쓰기에도 편한 것 같아요. 제품 포장에 별도 안내가 있다면 그 조건을 먼저 따릅니다.

 

마지막으로 표면의 흰 가루만 보고 바로 곰팡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염분이나 만니톨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솜털 같은 형태나 퀴퀴한 냄새와 색 변화가 보인다면 먹지 않는 쪽으로 판단해야겠습니다.

댓글1
  • 마음이따뜻한관중D116890
    마른미역 보관법을 잘 알게 해주는 글이네요.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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