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50대 여성 입니다. 두부짜글이를 준비할 때는 양념을 진하게 넣는 것보다 국물을 어떻게 줄일지 먼저 정하면 좋겠어요. 찌개처럼 시작해 자박하게 마무리하는 조리법을 기준으로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두부 한 모와 양파 반 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 한 줌과 풋고추 한 개도 준비해요. 육수에는 물 칠백 밀리리터와 다시마 두 장 그리고 국물용 멸치 일곱 개를 사용해요. 재료가 단순해도 육수를 먼저 마련하는 과정은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먼저 건져내고 십 분 더 끓인 다음 멸치도 꺼내요. 여기에 두부를 넣고 고춧가루 한 큰술 반과 진간장 한 큰술을 더해요. 들기름 한 큰술과 다진 마늘 반 큰술도 넣어 오 분 정도 끓이는 순서예요.
이어서 양파와 대파와 풋고추를 넣고 오 분 더 끓여요. 이 단계에서는 국물이 제법 남아 있어도 괜찮아요. 처음부터 완성된 짜글이만큼 물을 줄이기보다 채소가 익은 뒤 국물의 양을 살피며 졸이는 흐름이에요.
이후 중불로 낮춰 이십 분 정도 졸이되 냄비 크기와 화력에 따라 상태를 봐주세요. 시간이 같아도 졸아드는 속도는 다를 수 있어요. 간은 중간에 확인하고 부족할 때만 소금을 조금 보태면 지나치게 짜지는 것을 피하기 편해요.
밥에 곁들일 국물이 자박하게 남으면 마무리해요. 더 매운 맛을 원할 때는 청양고추를 보태는 방법도 소개돼 있어요. 두부와 양파를 숟가락으로 함께 떠먹을 수 있게 준비하면 별다른 고기 재료 없이도 한 끼 반찬으로 구성하기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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