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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척하지 않게 준비하는 김치볶음밥

질척하지 않게 준비하는 김치볶음밥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20대 남성입니다. 김치볶음밥이 질척해지는 게 걱정된다면 양념을 늘리기보다 밥과 김치의 수분부터 살펴보세요. 재료를 차례로 볶는 것만으로도 한 그릇을 훨씬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두 사람이 먹을 기준으로 밥 두 공기와 배추김치 육분의 일 포기를 준비해요. 양파 사분의 일 개와 베이컨 다섯 장도 잘게 썰어 둡니다. 김치의 크기를 비슷하게 맞추면 밥과 섞였을 때 한쪽에만 몰리지 않아요.

 

참고한 조리법의 양념은 김치국물 세 큰술과 올리고당 한 큰술에 고운 고춧가루 한 작은술이에요. 다만 김치의 짠맛과 수분이 서로 다르니 국물은 따로 담아 두고 필요한 만큼 나눠 넣는 쪽으로 조절해도 됩니다.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베이컨을 볶다가 양파와 김치를 넣어요. 중불에서 이 분 정도 볶아 준 뒤 양념을 섞습니다. 김치에서 나온 물이 많다면 밥부터 급히 넣지 말고 재료를 펼쳐 수분이 줄어드는 모습을 확인해 주세요.

 

밥은 덩어리를 가볍게 풀어 넣고 김치와 고르게 섞어요. 주걱으로 계속 세게 누르기보다는 밥알을 나누듯 볶는 편이 낫습니다. 팬이 작으면 양을 나눠 볶아야 재료가 한꺼번에 수북하게 쌓이지 않아요.

 

마무리에는 참기름과 깨를 더하고 실파를 올려요. 달걀을 곁들인다면 별도 팬에서 충분히 익혀 준비하면 됩니다. 베이컨이나 김치만으로도 간이 날 수 있으니 소금이나 간장을 더하기 전 완성 직전의 맛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댓글1
  • 상냥한벚꽃O207583
    고슬고슬 맛있겠어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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