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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은 데친 뒤 물기까지 정돈해요

숙주나물은 데친 뒤 물기까지 정돈해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숙주나물무침의 양념은 단순하지만 데친 뒤 남는 물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고춧가루 없이 소금과 참기름을 쓰는 담백한 방식으로 준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숙주 이백오십 그램에서 삼백 그램과 다진 마늘 반 숟갈을 준비합니다. 참기름 한 숟갈에 송송 썬 대파와 통깨를 곁들입니다. 데치는 물에는 굵은소금 반 숟갈을 넣고 무칠 때 쓸 소금은 따로 둡니다.

 

먼저 숙주를 살펴 물러지거나 색이 좋지 않은 줄기를 골라냅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체에 받치고 대파도 썰어둡니다. 데친 다음 양념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그릇과 재료를 옆에 준비해 두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을 넣고 숙주를 데칩니다. 참고한 조리법은 일 분에서 이 분 정도를 안내합니다. 냄비에 넣은 양과 불의 세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시간만 보고 건지지 말고 충분히 익었는지도 확인합니다.

 

데친 숙주는 찬물에 헹궈 열을 내리고 물기를 짭니다. 물이 많이 남으면 무친 뒤 양념이 묽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줄기가 으깨질 만큼 비틀기보다 손으로 나누어 잡고 눌러 물기를 빼는 쪽이 모양을 살리기 좋습니다.

 

볼에 담아 마늘과 소금을 조금씩 섞은 뒤 참기름과 대파와 깨를 더합니다. 소금은 한 번에 많이 넣지 않고 한입 덜어 맛을 보며 맞춥니다. 양념이 고루 닿을 정도로 가볍게 버무려 담으면 아삭한 줄기를 살린 소박한 반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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