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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종이로 감싸 비닐에 넣고 따로 보관해요

사과는 종이로 감싸 비닐에 넣고 따로 보관해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남성입니다. 사과를 오래 두고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사과는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을 많이 내는 과일입니다. 이 호르몬은 다른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브로콜리와 상추, 오이, 수박, 당근처럼 에틸렌에 민감한 채소도 누렇게 변하거나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과가 가장 오래 신선하게 유지되는 조건은 온도 0도에 상대습도 90에서 95퍼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일반 가정용 냉장고 냉장실은 4도에서 5도 정도라서 이 조건과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종이와 비닐로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이 함께 쓰입니다.

 

신문지 같은 종이로 사과를 감싼 뒤 비닐봉지에 넣어 다른 과일과 분리해 두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종이는 지나친 습도로 생기는 부패를 막고 비닐봉지는 수분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고를 때는 꼭지가 푸른색이 돌며 마르지 않고 과실이 단단한 사과가 좋습니다. 반대로 덜 익은 바나나나 키위, 아보카도를 빨리 익히고 싶을 때는 사과를 곁에 두면 후숙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와 배를 한 상자에 섞어 담았다면 사과의 에틸렌 때문에 배 품질이 빨리 변하니 상자째 두지 말고 분리해 둡니다. 복숭아는 저온에 민감해서 품종에 따라 5도에서 10도 사이가 알맞아 사과와 보관 온도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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