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maum_logo
[전체]

아삭하고 고소한 숙주나물무침 비린내 없이 만드는 방법이에요

아삭하고 고소한 숙주나물무침 비린내 없이 만드는 방법이에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값도 싸고 손질도 쉬운 숙주나물은 우리 집 밥상에 자주 오르는 반찬이에요. 그런데 잘못 데치면 물컹해지거나 비린내가 남아서 아쉬울 때가 있더라고요. 제가 오랫동안 해 오면서 터득한 순서를 정리해 봅니다.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

 

숙주는 먼저 찬물에 두세 번 헹궈서 겉에 붙은 껍질을 걸러 냅니다. 뿌리 끝을 일일이 떼는 분도 있는데 저는 시간이 없을 때는 그냥 쓰고 있어요. 체에 밭쳐 물기를 한 번 빼 주세요. 숙주는 사 온 날 바로 쓰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반 숟가락 넣어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고 뚜껑을 열어 둔 채로 사십 초만 데칩니다. 뚜껑을 닫으면 비린내가 갇히고 숙주가 쉽게 무르니 꼭 열어 두세요.

 

데친 숙주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힙니다. 이렇게 해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요. 숙주를 데칠 때 시간을 재 두면 실패가 거의 없어요. 물기는 손으로 가볍게 쥐어서 짜고 너무 세게 짜면 맛이 빠지니 주의하세요.

 

양념은 다진 파 다진 마늘 국간장 한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깨소금을 넣고 살살 무칩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번 더 둘러 주면 고소함이 배가 돼요. 입맛에 따라 식초를 한 방울 넣거나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먹기 직전에 무쳐야 물이 생기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댓글10
  • 화려한프레리개M1789322
    숙주 살짝 데쳐서 아삭하게 무쳐네요
    먹기 직전에  무쳐 내야 하군요
  • 포근한꽃바늘Q1880977
    숙주나물은 아삭하게 데치는 게 은근히 어렵던데 40초만 데치는 방법 기억해 둬야겠어요ㅎㅎ 저렴한 재료로 맛있는 반찬 만드는 살림 꿀팁 잘 배워갑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밝은펭귄W121002
    숙주 잘못 데치면 비린내 나요
    청양 고추 썰어 넣으면 맛있겠네요
  • 뛰어난하마G116429
    저도 숙주나물을 어찌 활용할지 고민이긴해요.
    식감이 좋아 그냥 국끓일때 조금씩 넣어먹기도 하는데 나물도 좋네요.
  • 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깔끔하고 담백한 반찬으로 딱이네요.
    비린내 없이 즐길 수 있다니 유용합니다.
  • 혁신적인계피F232435
    숙주의 생명은 그 아삭함이 살아나게 두면서 먹는 거예요 저도 이거 해먹어볼래요
  • polkmnmklop
    맛있어보여요
    지금당장해먹구싶어영 
  • 독특한사포딜라C207561
    비린내 없어서 맘에 드네요 레시피 따라해야겠네여 
  • 열린자두A124154
    숙주 데칠 때 뚜껑을 열어두는 게 비린내 안 나는 비결이었네요. 사십 초 시간 엄수 꼭 기억할게요.
    먹기 직전에 무쳐서 아삭한 식감 살리는 법까지 알려주셔서 오늘 반찬 고민은 완벽히 해결되었네요.
  • 마음이따뜻한관중D116890
    숙주나물 아삭하게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올려주신 글 보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정보 공유방 인기글

정보 공유방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