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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큰한 가을 배추로 부쳐 먹는 바삭한 배추전

달큰한 가을 배추로 부쳐 먹는 바삭한 배추전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40대 여성 입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가을 배추로 부친 배추전입니다. 노릇하게 부쳐 놓으면 배추의 단맛이 살아나서 아이들도 남편도 접시를 금세 비워요.

준비물은 알배추 반 통, 부침가루 반 컵, 물 반 컵, 소금 한 꼬집, 식용유입니다. 양념장으로 간장 두 숟가락에 식초와 고춧가루를 조금 섞어 두세요.

배추는 잎을 한 장씩 떼어 두꺼운 줄기 부분을 칼등으로 살살 두드려 납작하게 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칠 때 모양이 휘지 않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

알배추는 겉잎이 연하고 수분이 많아 전으로 부치기에 좋습니다. 일반 배추를 쓸 때는 줄기를 반으로 갈라 얇게 저며 주시면 돼요.

반죽은 묽게 푸는 것이 요령이에요.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숟가락으로 떴을 때 주르륵 흐를 정도면 알맞고, 배추에 얇게 입혀야 바삭합니다.

팬을 달군 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3분씩 부쳐 주세요. 한 번 뒤집은 뒤에는 자꾸 건드리지 않아야 겉이 단단하게 익어요.

반죽에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와 전분을 반반 섞으면 더 쫄깃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올리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요.

배추전은 식으면 눅눅해지기 쉬우니 부치는 즉시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빼 줍니다. 따뜻할 때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별미입니다.

남은 배추전은 냉동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바삭함이 되살아납니다. 쌀쌀한 저녁 막걸리 한잔 생각나는 분들께도 어울리는 안주예요.

배추가 달고 값도 착한 지금이 제철이니 이번 주에 꼭 한번 부쳐 보세요.

 

댓글3
  • 아롱롱
    전 종류중에서도 제가 젤 좋아하는게 배추전이에요~
    선선할때 먹으면 10배는 더 맛나죠 ㅎㅎ
  • bear.7451394
    배추전이 노릇노릇하니 맛있어보이네요
    오랜만에 해먹어야겠어요
  • 기적적인자몽Q116955
    배추전 넘 맛있겠어요. 꼭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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