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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된장무침은 물기와 짠맛을 맞춰보세요

시금치 된장무침은 물기와 짠맛을 맞춰보세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시금치를 된장에 무치면 소금으로만 간한 나물과는 다른 구수한 반찬이 됩니다. 양념을 많이 늘리지 않아도 되니 시금치의 물기와 된장의 짠맛을 살피는 데 집중해 보세요.

 

시금치 삼백 그램을 기준으로 된장 한 큰술 반과 참기름 한 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반 큰술을 준비합니다. 데칠 물에 넣을 소금도 한 작은술 필요해요. 집된장과 시판 된장은 짠 정도가 달라 양념을 전부 넣기 전에 맛을 보는 것이 좋겠어요.

 

손질은 뿌리 쪽에 묻은 흙을 씻어내는 것부터 시작해요.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고 굵은 밑동에는 십자로 칼집을 내어 준비합니다. 잎 사이에도 흙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살피되 잎을 세게 비비지는 마세요.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시금치를 넣어 일 분가량 데칩니다. 줄기의 굵기에 따라 익는 상태를 확인한 뒤 건져내세요. 오래 삶아 흐물흐물하게 만들기보다 줄기가 부드러워지는 시점을 보는 편이 낫습니다.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 열을 식히고 물기를 짠 뒤 먹기 편한 길이로 나눠요. 너무 큰 덩어리로 뭉쳐 있으면 된장이 한쪽에 몰리므로 가볍게 풀어둡니다. 양념은 작은 그릇에서 먼저 섞어두면 고르게 무치기 편합니다.

 

이제 된장 양념을 조금씩 더하며 손끝으로 살살 버무려요. 한 줄기 맛을 본 다음 남은 양념을 보탤지 정하면 됩니다. 시금치를 짓누르듯 오래 주무르지 않고 양념이 묻는 정도로 마무리하면 담백한 밥상에 곁들이기 좋겠네요.

댓글2
  • 애정어린아보카도P116862
    시금치의 물기와 된장의 짠맛을 고려해야되는군요. 정성스러운 글 잘 봤어요 
  • 상냥한벚꽃O207583
    된장무침도 맛있죠 시금치가 달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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